이전에 없었던 감사로...

화창하고 신선한 가을날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작년 이맘때 현장 예배가 제한되었던 것을 기억할 때 올해 11월에는 말할 수 없는 큰 감사가 제 마음에 넘칩니다. 팬데믹은 우리에게 많은 중요한 교훈들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1) 인간의 과학과 의술의 한계를 보게 했습니다, 2) 각자가 있는 자리에서 진정한 예배자가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해주었습니다. 3) 우리가 자주 만나며 함께 할 수 있는 교회 성도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사실인지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4) 인터넷과 미디어를 활용하여 다양한 창의적인 방법으로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전파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비록 팬데믹의 시간을 통하여 잃어버린 것들도 있지만 그와 비교가 안되게 많은 중요한 교훈들을 얻을 수 있게 되었기에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과연 아픈 만큼 믿음이 성장하게 되나 봅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올해 다양한 아픔과 고통, 도전들이 많으셨지요? 그러한 아픔 속에서 많은 믿음의 성장을 경험하셨는지요? 여러 분들이 팬데믹을 겪으면서 가장 긍정적인 부분으로 말씀하시는 것이 가족들과 많이 가까워졌다는 사실입니다. 다른 면은 몰라도 여러분들 가정에 이전에 없었던 사랑과 연합, 그리고 신뢰가 생기셨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가장 소중한 선물인 가정을 더욱 사랑하고,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주신 귀한 보물인 교회를 사랑하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면 우리는 이 둘만 가지고서도 팬데믹의 시간을 유익있게 보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감사절 예배가 우리의 믿음의 표현이 될 수 있겠습니다. 온 가족과 온 교회가 연합하여 드리게 될 이번 11월 21일 감사절 주일에는 이전에 없었던 감사를 드리십시다. 비록 팬데믹이 우리 모두를 괴롭혔지만, 주님의 은혜가 이보다 더 크시다는 고백을 예배로 드리게 됩니다. 그 옛날 이스라엘에 전염병이 돌았을 때 다윗과 백성들이 아루우나의 타작 마당에서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화목제를 드림으로 재앙이 끝났습니다 (삼하 24장). 이번 감사절에는 이전에 없던 기쁜 감사절 연합의 예배로 팬데믹의 종지부를 찍는 코너스톤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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