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리셋의 감사

여러분들은 컴퓨터나 전화기를 사용하다가 갑자기 반응이 없는 먹통 상태가 될 때 어떻게 하십니까? 문제가 되는 앱들을 종료해 보지만, 그래도 안될 때는 어떻게 하나요? 그때 우리는 어쩔 수 없이 기기를 ‘강제종료’ 시킵니다. 기기의 전원버튼을 몇초 동안 힘을 주어 꾹 누르고 있으면 화면이 꺼집니다. 그리고 10초후에 다시 기기를 켜면 많은 경우에 문제들이 깨끗하게 해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2년간을 돌아보니 주님께서는 팬데믹을 허락하셔서 온 세상이 마비되게 하셨습니다. 회사와 학교, 그리고 각종 마켓들이 먹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각자가 격리되어서 사회의 많은 일들에 마비가 왔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우리는 삶의 많은 영역에 있어서 ‘하드리셋’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에 하던 방식들을 버려야 했고, 새롭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다시 일들을 해야 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감사의 계절에 주님께서 우리 교회에 하신 일들을 돌아보니, 주님의 놀라운 일하심을 찬양하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 교회를 ‘하드리셋’하심으로 우리를 완전히 새교회가 되게 하셨습니다.


올해 제게 가장 감사한 교회 감사 제목들을 적어 봅니다. 모두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1. 팬데믹 속에서 우리 성도들의 믿음을 굳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2. 작년 우리의 7.14 기도의 응답으로 기적의 약, 코비드 백신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3. 모든 성도님들과 자녀들의 건강과 믿음을 지켜 주심을 감사합니다.

4. 현장 예배를 회복케 하심을 감사합니다.

5. 크고, 멋지며, 새로운 교회 건물로 이사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6. 복음의 좋은 동역자 리디머 교회를 만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7. 신실하게 사랑하고 기쁨으로 섬기는 저의 동역자 제직들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8. 새롭게 헌신한 새부장님, 새셀리더님들, 그리고 새로운 사역자님을 보내주심을 감사합니다.

9. 레드우드시티에서 새교우님들을 만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10. 이전보다 더욱 성도님들을 귀하게 여기고, 더욱 사랑케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팬데믹과 교회 이사라는 지난해의 ‘하드리셋’을 통하여 주신 선물들입니다. 주님의 섭리와 은혜는 신비롭고 놀랍습니다! 오늘 전교인이 함께 드리는 “God with Us” 감사절 예배를 통하여 성부 하나님께, 성자 예수님께, 그리고 성령 하나님께 영광을 모조리 드립시다.

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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